한복의 형태와 구성상의 특징  
한복은 평면적인 옷감을 직선적으로 재단하고 이를 꿰메어 평면적인 옷을 만들며 이것을 다시 입체적인 인체에 맞도록 남은부분을 주름을 잡거나 접어서 끈으로 고정시키는 형태이다.
바지의 경우에는 마루폭이외에 활동에 필요한 여유분을 주기위하여 사폭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큰것과 작은것으로 나누어 전후 좌우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구성방법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자연적인 조건과 민족적인 미적감각을 잘 살려준 것이라 하겠다.
이와 같이 한복은 평면구성으로 이루어져서 입어야 비로소 입체감이 형성되어 부드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